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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런한오소니23
가지런한오소니2323.04.17

GDP는 왜 인구가 많을수록 커지는 건가요?

GDP를 측정할 때에 보통은 그 나라의 인구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커지게 된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인구 수가 적은데도 gdp가 높은 나라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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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구가 많은 국가가 GDP가 높은 이유는 인구가 많은 국가는 노동력 인구가 많기 때문에 더 많은 생산활동과 경제활동이 가능합니다. 이는 국내 생산물의 수요를 늘리고, 생산량 자체도 늘리기 때문에 GDP가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인구가 많은 국가는 시장 규모가 크기 때문에 경제적 규모의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량 생산으로 인한 경제성과 분할 노동의 가능성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고, 인구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생산된 물건을 소비할 수 있는 주체가 많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반드시 인구가 많다고 GDP가 높은 것은 아니며, 인구가 적더라도 GDP가 높은 나라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나라로 룩셈부르크가 있습니다. 룩셈부르크는 인구는 약 60만 명 정도이지만, 1인당 GDP는 세계에서 가장 높습니다. 이는 금융산업을 중심으로 발달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경제적 성과를 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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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GDP(Gross Domestic Product)라는 것은 한 국가 내에서 정부, 기업, 가계 등의 모든 경제 경제주체가 일정한 기간동안 생산한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시장가로 평가하여 합산한 금액입니다. 이러한 GDP에는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노동자가 제공한 노동과 자본 등의 생산요소에 의해 창출된 것들도 모두 포함시켜서 계산을 하게 되는데, 해당 조건을 충족시키는 요소들만 합산을 하게 됩니다.

    • 시장 가치를 지니는 것

    • 완성된 생산물일 것

    • 서비스와 재화

    • 해당 년도에 생산된 재화 혹은 분기별로 생산된 재화 (GDP의 합계시 선택)

    • 한 국가 내에서 생산 될 것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생산 활동을 통해 생산된 것도 국내 총생산으로 반영 (국적을 따지지 않음)

    GDP라는 것은 '합산의 금액'이다 보니 해당 국가내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인구가 많을수록 GDP또한 더 크게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다만 일본이나 미국의 경우를 살펴본다면 인구수가 중국이나 인도에 비해서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경우는 중국보다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는 인도보다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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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룩셈부르크, 벨기에 등은 인구가 많지 않지만 GDP가 높은 편에 속하며, 일반적으로는 인구가 많을 수록 인적자원이 풍부해 이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고, 내수 시장도 커짐에 따라 GDP가 커지는 경향성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 중국, 인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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