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나날입니다.
말씀하신 그대로 0은 인도-아라비아 숫자 중 가장 늦게
발명된 숫자이지요.
고대의 0은 단순히 빈 자리의 의미로 빈 곳을 메우는
기호로 사용되었다가 6세기 말 이후부터
<아무것도 없음>을 나타내는 하나의 수로 인정받게 됩니다.
이때부터 0보다 작은 수인 음수, 0, 0보다 큰 수인 양수의
개념이 생기고 수를 표현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지게 되지요.
즉 음수로 숫자의 영역이 확대되고
0을 곱하면 모든 수가 0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