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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마늘304
매운마늘30423.09.01

엄마 말을 안들으면 죄책감이 들어요 / 남들 요구를 거절을 잘 못해요

엄마가 가끔 제가 느끼기에 무리한 요구를 하십니다

그래서 거절을 하면 한숨을 쉬거나 대화를 그만두시고 분위기가 다운됩니다

그래서 죄책감을 느끼거나 들어줄걸 하는 후회도 듭니다


문제는 다른 사람과의 인간관계에서도 그러는데

친한 사람이 부탁한걸 거절하면 욕먹거나 매정하다고 하거나 제 곁에서 떠날까봐 거절하기 매우 힘들어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엄마를 무시하고 전혀 신경쓰지 않기엔 예민한 편이라 매우 신경이 쓰입니다


이러다보니 다른 인간관계에서도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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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9.02

    안녕하세요. 우아한참밀드리117입니다. 저도 비슷하게 남들 요구 잘 거절 못 하고 그러는데 진짜로 그런 가정환경의 영향이 큰 거 같아요..


  • 안녕하세요. 남다른천산갑182입니다.

    부모가 밉지만 내가 부모를 미워한다는 것에서 죄책감이 들어 그것을 부정하면서 속병이 생기는 거죠

    그런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 의사들이 그런 주제로 쓴 책들도 많으니 여러권 읽어보세요


  • 안녕하세요. 활달한개리161입니다. 거절하는 방법을 잘 알지 못하면 사는 내내 마음이 힘들어집니다. 지금부터 내가 거절할것과 들어줄 수 있는 것의 선을 정하는 연습을 점차적으로 해 보세요 .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일단 선이 정해지면 그 다음 부터는 오히려 편해집니다.


  • 안녕하세요. 훤칠한베짱이163입니다.

    예민한 성격이지만 이게 아니라고 생각할때는 과감하게 거절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ㆍ이건 아닌뎌 하면서 끌려가는습관은 좋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반짝반짝제이입니다. 거절하는것도 용기라고 하더라구요. 거절을 잘하지못하면.내가 진짜 무엇을 원하는지를 놓치고 지나칠수있고. 그러다보면.다른사람들로부터 착한사람이란 얘긴 듣겠지만.그건그냥 보여지는 모습같아요. 거절도. 잘하시는방법을 찾아보심이 어떨까요?

    힘내세요!


  • 안녕하세요. 풀잎에아침이슬761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안되는건 안된다고 부당한것은 부당하다고 속시원하게 말씀을 하셔보세요.

    하루빨리 독립해서 생활하시는것도 좋은방법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