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남자아이의 주의 산만 걱정됩니다
지금 5살 남자 46개월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현재 저의 제일 큰 걱정은 아이가 주의산만하고 언어지연이 보이는 것입니다.
언어지연이야 치료방향이 대충 어느정도 잡히고 따로 언어치료 센터를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산만은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혹시 ADHD로 발전 될까 걱정 됩니다.
지금 아이의 상태를 얘기 하자면
장난감 가지고 놀때 한가지에 집중 못하고 여러 장난감을 다 쏟으면 놀고 있습니다
정리또한 되지 않고 있습니다.
밥먹을때도 몇달전만해도 돌아다니면서 먹어서 제가 떠먹여주고 그랬지만 지금은 식습관을 들이고자
식탁에 앉아서 집중할 수 있도록 티비나 핸드폰 등 모든 매체를 끄고 스스로 먹을수 있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전처럼 크게 돌아다니진 않지만 의자에 앉아서 계속 돌고 밥 먹는데 집중을 못하고 밥먹는데 최소 30분에 1시간까지 걸립니다. 그것도 제가 밥을 먹으라고 명령을 했을시에 밥을 입에 넣습니다.
어린이집에서도 수업을 하면 저희 아이만 앉아 있지 못하고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집중을 못하다 보니 책을 읽어주는데에도 다른곳으로 눈을 돌리거나 책 내용에는 관심이 없고 그림에만 관심이 있어 그림만 보고 글을 읽는 제 말을 끊고 그림에 나무랑 토끼가 있으면 '엄마 나무','엄마 토끼' 이렇게만 얘기합니다.
남들이 보기엔 저희 아이는 정상이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데
저로썬 걱정이 안될수가 없습니다
좀 더 크면 주의산만한 점이 나아질까요?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에게 무조건 안돼! 보다는 아이를 감정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쁜 행동을 한다면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를 살피실 필요가 있고 해당되는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를 해결하기위해 도와줄 필요도 있습니다
무조건 오냐오냐 하는 것도 안좋다만 무조건 혼내는 것도 좋지 않기때문에 아이와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