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려한백로159입니다.
네 말씀대로 우리가 쓰는 보조배터리나 휴대폰 배터리의 경우, 충전과 방전을 반복하면서 점차 성능이 감소합니다. 정확하게는 내부의 재료가 물리적으로 없어져서 그렇다기보다, 내부의 음극재인 흑연의 구조가 약해지게 되면서 리튬 이온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든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 감소하게 되면서 배터리도 언젠가는 교체해야 하죠.
참고로 충전 단자에 먼지나 이물질이 끼어있거나, 케이블 자체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도 충전 효율이 떨어 질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주기적으로 확인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