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카카오톡 포렌식을 진행하면 하드디스크 내 데이터베이스 파일에 저장된 대화 내용과 사진, 영상, 첨부 파일 등의 흔적을 추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화방을 나갔거나 삭제했더라도 데이터가 저장되었던 영역에 새로운 데이터가 덮어씌워지지 않았다면 1~2년 전의 기록도 이론적으로는 복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덮어쓰기가 반복되었다면 복구율은 현저히 떨어집니다.
복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려면 단순히 프로그램을 삭제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하드디스크의 빈 공간을 무의미한 데이터로 채워 기존 흔적을 지우는 와이핑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또는 물리적으로 저장 장치를 파쇄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카카오톡 설정 내의 대화 삭제나 앱 삭제는 데이터의 인덱스만 지우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