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점안액을 처방받았는데 목이 쓰네요..
안과 질환(망막출혈)이 있어 안과병원 가서, 점안액을 처방받았는데요, 하루에 4회 1~2방울씩 점안중인데, 점안하고나서 약이 목으로 넘어가는지 목이 엄청 쓰네요. 괜찮은건가요?그리고 목에 안넘어가도록(?)점안하는 방법이 있을런지요..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염증에 쓰는 안약을 넣고 비루관을 1분정도 누르고있어야 입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눈, 코, 입은 비루관이라는 관으로 연결되어있기에 안약이 입으로 넘어가면 쓴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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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경미 약사입니다.
안약을 앉은 상태에서 넣거나 서서넣는 경우에는 안약이 흡수되면서 코를 통하여 입속으로 들어 갈수 있습니다.
안약을 넣고 나서 얼굴을 뒤로 졌혀주시거나 누워서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심주영 약사입니다.
안약이 눈과 입이 연결된 비루관으로 넘어가면 입에서 쓴맛이 날 수 있어요.
안약을 넣고나면 눈을 감고 코안쪽을 눌러주셔야해요.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눈코입의 경우 연결통로가 있어 안약 점안시 다소 약물이 넘어가면서 쓴맛을 느낄수 있으며 가능한 누워서 점안후에 시간을 두고 일어나는 경우 약물이 안쪽에서 흘러내리는 것을 막아 쓴맛이 나는 것을 줄일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눈의 양옆에는 비루관이 있으며 약이 여기로 흘러내려가면 목이나 코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점안액 점안하고 나서 눈 양옆의 비루관을 1분정도 꾹 눌러주면 손실률이 줄어듭니다.
약이 목으로 넘어가는건 매우 소량이어서 몸에 문제되진 않습니다. 다만 많이 넘어가면 눈에 효과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