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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싼부부
쓰싼부부24.03.26

식욕부진으로 병원갔는데 급성신부전이래요

나이
5년
성별
수컷
몸무게
6.4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코숏
중성화 수술
1회

x-ray랑 혈액검사 다 정상수치였습니다 밥을 4일동안 안먹어서 병원갓는데 정상이라 수액만맞고 집왓는데

애기가 갑자기 호흡을 거칠게 해서 응급실을 갓어요

입원하고 체온이 34도로 나와서 이것저것 해서 아침에 36도까지 올렷네요 근데 갑자기 급성신부전이라고 정말 아무런 대비 없이 애기가 죽엇다고 연락이 왓는데 가능한 일인가요

밥만 안먹고 멀쩡했어요. 도저히 믿기지않아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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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4일 동안 밥을 안 먹는 다는 것 자체가 ㄷ굉장히 안 좋은 것입니다.

    그리고 호흡을 거칠게 하는 것인 신부전 상태가 되면 몸 상태가 대사성 산증 상태이므로 이를 보상하기 위해 과호흡을 해서 알칼리 상태로 만듭니다.

    체온이 34도 정도면 Uremic shock(요독성 쇼크) 상태로 당장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밥만 안 먹고 멀쩡할 수가 있을까요? 사람도 밥 하루 안 먹거나 구토 2~3회만 해도 병원 가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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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윤영 수의사입니다. 아이가 갑자기 떠나서 많이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설명만으로는 자세한 사항은 알수 없지만 체온이 34도라면 심각한 저 체온증이라 위급하고 응급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고양이의 체온은 38-39 도정도로 만약 34도였다면 사람으로 치면 32도 정도로 살수 없는 체온입니다.

    급성 신부전은 말 그대로 급성으로 올 수 있고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위험한 질병입니다.

    언제든지 응급상황이 올 수 있고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보호자님이 응급실에 바로 가셔서 그래도 하루를 버틸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마음 잘 추스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는 좋은 곳에 가서 예쁜 별이 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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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고양이 정상체온은 38~39도 입니다.

    지금 아무래도 상황판단을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신것으로 보이니 의문이 드신다면 부검 의뢰 하셔서 사망 원인을 객관적으로 평가 받으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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