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당뇨가족력과 함께 나이가 있어서 당뇨를 조심해야 할 나이입니다.
그래서 자가 혈당체크기를 구매하였습니다. 손가락 끝에서 침으로 찔러서
피를 낸 다음 한방울 뚝 떨어뜨리고 나면 자동으로 혈당이 체크가 되어지는
것도 신기한데, 요즘에는 팔에 붙이는 혈당측정기도 있어서 놀랐습니다.
그런 것은 어떤 원리로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팔에 붙이는 혈당측정기는 피부 속으로 5mm길이의 아주 가는 필라멘트를 삽입하여 혈당을 체크하는 방식이며 한 번 부착하면 2주 동안 사용할 수 있고, 채혈 없이 혈당을 측정할 수 있죠.
즉, 피하지방에 바늘이 달린 센서를 꽂고, 이 센서가 간질액 내 포도당의 농도를 측정하면 스마트폰 등 수신기를 통해 사용자가 확인하는 방식인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