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밖을 돌아다니는 개미가 많아진다고 해서 비가 올 확률이 높아진다는 속설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은 아닙니다.
다만, 비가 오기 전 습도가 높아지거나 기온이 변하면 개미들이 먹이를 찾거나 보금자리를 옮기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는데, 아마도 이러한 개미들의 행동 변화를 보고 사람들이 비가 올 징조라고 생각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하지만, 개미의 행동은 다양한 환경 요인에 의해 복잡하게 결정되기 때문에 비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꼭 비가 아니더라도 먹이가 풍부하거나 온도가 높아져도 개미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미를 보고 비가 올지 예측하는 것은 과학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