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씨름은 왜 망하게 되었나요?
지금의 프로야구보다
더 많은 인기를 누렸다고 하던데 왜 망했나요?
안녕하세요. 든든한안경곰28입니다.
씨름은 그 자체를 유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다른 재미의 스포츠가 더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씨름의 인기가 비교적으로 줄어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검소한돼지249입니다.
씨름이 흥행을 담보하던 시절에는 우리나라의 프로스포츠가 그리 발전하지 않았을 때입니다. 또한 명절에 대가족이 모여 tv를 보거나 직접 관람하는 볼거리가 그리 많지 않았을 때입니다. 더불어 이만기, 강호등 등 흥행을 이끌어줄 걸출한 스타가 나오지 않는 것도 요인이 되겠지요. 이후 축구, 야구, 배구, 농구 등 프로스포츠가 다양하게 생기고 방송으로 중계되면서 다양한 볼거리로 씨름관중이 줄어들고 이에따라 방송 중계나 스폰서가 줄어들면서 지금의 비인기 종목으로 바뀐 것이 씨름의 현주소겠죠.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씨름의 몰락은 1990년 대에 시작됐습니다
젊은 세대들의 무관심과 씨름 자체의 재미도 떨어져 사람들의 관심은 다른 스포츠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특히 1980년 대에 이름을 날리던 이만기처럼 크지 않은 체구로 체격이 큰 선수들을 다양하고 현란한 기술로 이겨내는 씨름이
점차 사라지고 큰 체격으로 기술보단 덩치와 힘으로만 하는 씨름이 자리잡게 되어 사람들의 관심에서 점점 밀려나게 됩니다
관심이 없어지자 씨름판에 스폰서를 해주던 기업들도 점점 줄어들고 기존 스폰서 기업들도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그러다 1997년 IMF 터지면서 프로 씨름단에 엄청난 타격을 주게 됩니다
1999년에는 단 4개의 프로 씨름단만 남게 됐지만 결국 1개의 프로 씨름단이 추가로 해체되어
2004년까지 단 3개의 프로 씨름단만으로 운영하게 됩니다
아예 프로 씨름판이 개박살나서 회생이 불가하게 됐습니다
결국 현재의 씨름판은 각 지자체 소속의 실업팀이 주력인 스포츠가 됩니다
안녕하세요.
옛날 부모님 세대에는 씨름이 흥행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망하게(?)된게 제생각으로는 대기업들의 투자가 줄거나 없어서가 아닌가 싶어요. 프로야구나 프로축구 등 인기있는 스포츠들은 대부분 대기업들이 팀명이거나 투자른 하는데 씨름은 점점 그부분이 없어지다보니깐 그런거같아요. 이상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안녕하세요. 어렵게 살고있는 소상공인입니다.
요즘 스포츠는 축구,야구,골프등 유명 선수들이 많은 종목이 인기가 많아지면서
씨름,권투 같은종목은 비인기종목으로 점점멀어졌습니다.
또 비인기종목이 되다보니 유명세도 없어지고, 급여도 적어지다보니
선수생활도 힘들어지는것이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시대가 변해가서
비인기종목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조신한발구지16입니다.
예전에 씨름의 전성기 시절에는 체급이 주는 힘을 이용한 씨름도 중요했지만, 그에 못지 않게 체급차를 뛰어넘을 정도의 기술을 선보이며 반전을 주는 쾌감이 씨름의 매력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큰 키와 무거운 체중을 갖춘 거구의 장사들이 기술보다는 힘으로 밀고 누르며 승리하는 단순한 패턴이 고착화되며 재미가 반감되었습니다.
그리고 씨름 전성기 시절을 지나면서 TV와 여러 매체를 통해 다양한 스포츠와 즐길거리가 넘쳐나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은 씨름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게 된 것도 큰 요인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