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아이는 예비 초등3 입니다.
어려서부터 모르는 사람을 만나면 어색해지고
부끄러움과 숯기가 없는건 알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아직 어렸기에 앞으로 나아지겠지라며
그냥 넘어가곤 했었는데,
지금도 사람을 대하는걸 힘들어하는걸 보니
마냥 놔두기만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 엘리베이터나 주변에 모르는 사람이 있으면
엄마,아빠 손을 놓고 모른척 합니다.
2. 같은 또래한테도 말을 먼저 걸지 않습니다.
3. 남이 먼저 말을 걸지 않으면 절대 먼저 말하는
법이 없습니다.
대화를 해보면 부끄러워서 혹은 먼저 말거는게
힘들어서 라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자존감이 낮아서 인지, 정서적 혹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걸까요?
지금까진 별일이 없고 친해지면 여느 아이와 같이
말도 잘걸고 장난도 잘치고 그렇습니다.
처음 인간관계를 시작하는 법을 힘들어 하는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