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영향력에 대해 궁금합니다.
거래소에 비트코인 마켓이 있는 것만 보더라도
비트코인이 암호화폐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 것 같은데요.
비트코인 가격이 내려가면 다른 코인들도 가격이 내리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비트코인 가격이 올라가면 다른코인들도 오를줄 알았는데 오히려 내려가더라구요.
보통 기축통화가 오르면 다른 화폐들도 올라야 되는 것이 아닌가요?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비트는 지분율이 현재 53~4%이를 정도로 암호화폐의 기축 통화이자 대장주인데요.
비트 코인의 급등(흡성대법이라고 부르죠)또는 급락시 알트 코인은 오히려 시세 하락이 발생할 수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사토시 차트를 보면 도움이 되는데요.
알트코인을 가진 사람은 대부분 비트 코인의 사토시로 알트를 구매합니다.(국내 원화 마켓과는 성격이 다르죠) 예전부터 알트 투자의 목적은 사토시 개수를 늘리기 위한 수단이었죠. 지금은 좀 다르지만...
아무튼
비트가 급등을 하게되면 자금이 비트코인에 몰립니다. 특히 거대 자본들이 더욱 비트 쏠림이 심해지는데요. 사토시로 알트를 매수했다가도 비트코인이 상승하는 것으로 보고 알트 코인을 비트로 전환하게 되면서, 즉 사토시로 알트 코인을 팔고 비트 보유를 늘리는 상황으로 인해 알트코인의 사토시가가 낮아지게 되며 원화로 보면 하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만 사토시 자체 가치가 오르기 때문에 비트 급등시에 알트코인은 폭락 수준의 하락은 오지 않는게 일반적입니다. 대신 비트가 폭락하게되면 알트코인의 하락폭이 비트 대비 훨씬 크기 때문에 알트코인을 팔고 비트를 매수하면서 알트의 하락폭은 더욱 커지게 되면서 폭락이 오게됩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다 말씀 드린 이유는 비트의 완만한 상승일 경우 알트코인의 사토시가는 그대로 이지만 비트코인이 오름에 따라 사토시 자체 가치가 원화로 오르게 되기 때문에 알트 코인도 상승을 탈 수 있고, 비트 지분율이나 시장 상황에 따라 비트의 급등과 알트의 급등이 같이 올 수 도 있습니다.
따라서 비트 코인과 대장 알트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 캐시, 이오스등의 시세 추이와 비트 코인의 점유율과 거래 대금등... 여러 상황에 따라 동반 급등 또는 동반 급락, 비트 단독 급등등 여러 가지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 상황을 항상 확인해야 합니다. 폭락 후 횡보하다가 비트가 급등하면 알트도 급등을 연출하기도 하구요. 비트 횡보중에 알트 코인의 급등이 많이 발생하는 상황에서는 비트 단독 상승이 연출 되기도 합니다. 비트 도미넌스를 회복하기 위해서라고도 해석하기도 하고... 여러 분석이 나오게 되는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