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오래된 가전이나 가구는 무상 수거만 되어도 사실상 돈을 버는 셈입니다. 중고 시장에서 가치는 대개 제조 5년 이내의 깨끗한 제품에만 집중되기 때문입니다. 10년 가까이 된 가전은 에너지 효율이 낮고 고장 위험이 커서 수요가 거의 없으며 가구는 부피가 크고 운반비가 비싸 중고 거래가 성사되기 매우 힘든 품목입니다.
직접 버리려면 지자체에 폐기물 배출 수수료(스티커 비용)를 내야 할 뿐만 아니라 무거운 물건을 밖으로 옮기는 고된 노동까지 감수해야 합니다. 따라서 폐가전 무상배출예약시스템 등을 통해 무료로 처리한다면 스티커 비용과 고생을 모두 아끼는 실질적인 이득입니다. 다만 제품이 아주 깨끗하거나 브랜드 가치가 있다면 당근 앱에 아주 저렴한 가격이나 무료 나눔 조건으로 올리는 것이 가장 빠르게 정리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