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엔야스 정책을 피고있는건가요?
엔화를 보니 환율이 너무 싸네요.. 100엔에 950원정도면 좀 많이 싼거같은데.. 일본정부에서 엔야스정책을 펼치고있는건가요?
향후 더 떨어질 가능성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정부의 엔야스는 정책이 아니라 현상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아시다시피 엔야스는 일본의 엔화가 싸진다는 말을 의미하며, 이는 일본의 아베총리가 강력하게 추진하던 경제정채긴 '아베노믹스'로 인한 결과값입니다. 아베노믹스는 많은 양의 엔화를 시중에 유통시켜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정책이었는데요. 이 정책의 일환으로 일본이 현재도 유지하고 있는 -0.1%의 기준금리 유지가 대표적입니다.
일본이 -0.1%의 역전금리를 지속해서 유지하고 있어 일본기업들은 꾸준히 새로운 사업에 투자를 하는데 리스크가 적었으며, 이로 인해 일자리 창출등의 효과가 일어나 고 아베총리는 일본에서 많은 지지층을 형성하여 오랫동안 집권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본의 역전금리는 일본엔화의 가치를 불러오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달러대엔화의 가치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데, 일본기업이 성장하더라도 일본시장 자체가 역금리를 주는데 타국가는 2%이상의 금리를 준다면 당연히 일본외로 자금이 유출될수 밖에 없고 달러나 타국가 화폐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게되고 이는 곧 엔화의 가치하락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아마도 아베정권을 이어가고 있는 일본 현재의 정책기조는 '아베노믹스'를 벗어나기 힘들 것 같으며, 만약 금리를 인상하게 될 시 부정적 여론을 감당하기 힘든 정치적리스크가 잠재하고 있어 정권이 바뀌어야 일본의 기준금리 상승과 함께 엔화 가치도 상승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엔화 약세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중앙은행에서도 시중에 계속적으로 통화를 푸는 양적완화 정책을 펼치며
기준금리 등을 인상하려는 움직임 등이 없어 향후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엔화 약세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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