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엄청난 전쟁 비용으로 인해 경제가 파탄 난 소련은 1986년 유가 붕괴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가 겹쳐 결국 붕괴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정확히는 아프가니스탄의 반군인 무자헤딘 과의 전쟁으로, 소련군의 압도적 승리일 줄 알았지만 아프간의 산악 지리와 미국의 무자헤딘 지원으로 결국 무자헤딘의 완전한 섬멸에 실패한 소련은 1988년 6월 소련-무자헤딘평화협정을 체결하게됩니다.
후 아프간 정부군과 무자헤딘과의 혈전이 벌어지는데 소련은 물자지원만 약속하고 1년여에 걸쳐 군대를 철수하게 됩니다.
1989년 2월 소련의 마지막 부대가 우즈베키스탄으로 철수하면서 종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