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하루만에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검사 이후에 누워 있어야 하는 시간이 편차가 있지만 8~10시간 정도 됩니다. 따라서 입원을 하고 보통 진행합니다.
검사방법검사부위를 소독하고 감염 방지를 위해 특별한 소독포를 이용하여 사타구니의 작은 부위만 노출 시킵니다. 도관이 들어갈 피부와 혈관 주변부를 국소 마취하고 약 5mm 이내의 피부 절개를 가한 뒤 혈관 속에 도관을 넣습니다. 대동맥을 경유하여 검사하고자 하는 뇌혈관 기시부에 도관을 위치시키고 도관 속으로 조영제 주입과 동시에 x선 촬영을 하여 연속적인 뇌혈관 영상을 얻습니다.
병변의 종류나 위치에 따라 시술의가 필요성을 판단하여 총경동맥 조영검사, 내경동맥 조영검사, 외경동맥 조영검사, 추골동맥 조영검사, 쇄골하동맥 조영검사를 모두 또는 일부 시행합니다. 검사가 끝난 후 도관은 제거하고 도관이 들어간 자리를 약 10~20분 손으로 눌러 지혈한다.지혈 후 환자가 누워 있어야 하는 시간은 항응고 제제의 복용 유무, 지혈 보조도구의 사용 등에 따라 달라지나 대략 3~8시간 정도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