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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반딧불2
푸른반딧불224.02.21

박동성 이명, 생활하는데 문제 없어도 꼭 치료해야 하나요?

나이
45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박동성 이명 생긴지 한달 조금 지났네요. 제 생각엔 안하던 등산을 하면서 몸에 무리가 간거같아요.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왼쪽귀에서 쉭쉭 같은 맥박뛰는 소리가 납니다ㅜ 하지만 일상생활 하는데 지장도 없고 밤에 잘때도 소리도 안나고 괞찮아요. 물어보고 싶은건 이상태로 냅두면 나중에 큰병이 생길까요? 생명에 지장을 주지 안는다면 이대로 살고 싶은데 병원에 꼭 가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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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귀에서 맥박이 들린다는 것은 ‘박동성 이명’이라고 합니다.

    이명은 실제로는 외부에서 어떤 소리 자극이 일어나지 않아도 사람이 다양한 소음을 느끼는 현상을 말합니다. 박동성 이명은 혈류량 증가나 혈류 이상이 주요 원인으로, 심장 소리와 같은 맥박 소리가 귀에서 들리는 경우를 가리킵니다. 박동성 이명은 대개 특별한 원인이 없지만, 비박동성 이명보다는 원인을 찾기가 상대적으로 쉽고 치료가 가능합니다.

    박동성 이명의 증상은 다양합니다. 귀 주변의 혈관에서 들리는 소리에 의해 ‘쉭쉭’, ‘욱욱’ 등으로 표현되며, 스트레스나 혈류량 증가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2주 정도 지속되면 이비인후과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박동성 이명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귀 주변 혈관의 이상, 귓속 미세근육의 경련, 이관개방, 턱관절 장애, 귀 혈관 주위의 종양, 정맥 혈액량 증가 등이 있습니다. 각각의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증상자체로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것은 아니나 그 원인에 따라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있습니다. 박동성 이명 진단 시 원인이 동맥에 있는지, 정맥에 있는지부터 파악을 하는 것이 필요하고 혈관 문제가 의심되는 경우 혈관조영술(MRA)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며, 흔하지는 않지만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청신경 종양, 경동맥류, 경동맥 박리 등의 위급한 상황일 수도 있으므로 박동성 이명이 있는 경우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일단은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원인을 특정지을 수 있으면 치료하고

    특정지을 수 없으면 대단한 병은 아니고 증상이 불편한 것이니

    환자분이 원하시는대로 하시면 됩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박동성 이명은 귀 또는 머리에서 자신의 맥박과 동기화되는 듯한 소리를 듣는 현상입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혈관 문제, 귀의 구조적 변화, 또는 청각 시스템의 이상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정 활동 후에 발생한 경우, 몸에 무리가 간 것이 원인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박동성 이명은 심각한 건강 문제의 신호는 아닙니다.

    그러나 박동성 이명이 지속되는 경우, 특히 한쪽 귀에만 나타나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더라도, 기저에 있는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명의 원인이 되는 다양한 조건 중 일부는 치료가 가능하며,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명 자체가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원인이 되는 건강 상태가 더 심각한 문제로 발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처음 시작되었을 때 전문가와 상담하여 청력 검사, 혈관 검사 등을 포함한 적절한 평가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증상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더라도, 병원을 방문해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는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치료나 관리 방안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박동성 이명이 2주 이내로 호전되면 일시적인 것이라고 보지만 지속된다면 심장이나 귀 주변의 혈관이상으로 판단합니다. 불편하실거라서 치료가 필요한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