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니 목 주변에 50원 크기의 탈모 자국이 발견하였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탈모가 생긴건지 궁금합니다. 이런 경우 바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할까요? 평소에 잘 놀라는 가 같아 걱정이였는데 스트레스 받는 상황인지도 궁금합시다. 중성화 후 활동력도 좀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탈뫼의 위치나 피부병의 동반에 따라 치료를 어떻게 할지 고양이의 행동학적 특징 등이 전반적으로 고려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탈모가 있으면서 동시에 반고리 홍반성 병변이 있는 경우는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 외에 스트레스에 의한 것이면 잘 지켜보면서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놀이나 간식으로 잘 달래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사람에게 전염되어 감염되는 인수공통 전염병인 링웜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며 https://diamed.tistory.com/m/211
이외에도 백신을 접종한 후 발생하는 면역성 탈모 가능성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전자라면 빠른 치료가 필요하고, 후자는 그저 시간이 모든걸 해결해 줍니다.
되도록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1번의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받으시고 치료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