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항문 곤지름(항문 주변 HPV 사마귀)은
초기 치료 후 재발 위험이 첫 6~12개월에 가장 높고, 그 이후에는 서서히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재 상황을 기준으로 보면 다음처럼 판단할 수 있습니다.
1. 올해 1월에 육안·항문경 모두 정상
2. 그 후 증상 없음, 새 병변도 없음
3. 치료 후 1년 시점까지 특이 소견 없음
이런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매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은 증상이 생기거나, 만져지는 게 있거나, 가려움·미세한 돌기·피부 변화가 있을 때 진료를 받으면 충분합니다.
다만 아래에 해당하면 1년에 한 번 정도 추적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과거 병변이 넓었거나 깊었을 때
흡연
면역력 저하 질환 또는 면역억제제 복용
재발을 유난히 걱정하는 경우(심리적 이유 포함)
현재 설명만 보면 추가 검진을 반드시 받을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원하신다면 내년 이후에는 증상 있을 때만 내원해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