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바로크 양식은 17세기 초부터 18세기 전반에 걸쳐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의 여러 가톨릭 국가에서 발전한 미술양식으로 르네상스의 단정하고 우아한 고전양식에 비해 장식이 지나치고 과장된 건축과 조각에 대한 경멸의 뜻으로 사용되었으나, 지금은 르네상스에 대립하는 개념으로 사용됩니다.
바로크는 포르투갈어로 찌그러진 진주를 뜻하며 전체에 종속되는 부분들의 조화를 통한 균형을 강조하며 르네상스의 조화와 균형, 완결성에 대하여 양감, 광채, 역동성에 호소하였으며 과격한 운동감과 극적인 효과를 특징으로 합니다.
대표적인 바로크 조각가는 이탈리아의 베르니니로 그는 동적이고 환각적인 표현이 돋보이는 성 베드로 성당의 내부 장식을 완성, 회화는 대각선 구도와 원근법, 격렬한 명암 대비, 단축법, 눈속임 기법의 사용 등을 특징으로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