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사 1년 차를 막 넘긴 20대 중반의 회사원입니다. 최근 시작한 연애에서 나이 차이가 있는 남자친구와 의사소통 문제로 다투게 되었습니다. 특히, 그의 연락 습관 때문에 서운함을 느끼고 지치는 상황입니다. 근무 중이 아닐 때도, 퇴근 후 술자리 등의 이유로 2시간 이상 연락이 늦어지며, 이에 대해 그는 미안함을 표현하지만 제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듯합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사람들과의 모임에 집중하다 보니 연락을 잘 확인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 상황에서 저는 그가 저에 대해 단 한순간도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 서운하고, 관계를 지속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화를 시도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