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연준에서 금리인상정책으로 이에 대응하기위한 우리나라를 비롯한 대부분 국가들이 금리인상을 단행하고 있는데요,이는 화폐가치하락에 따른 물가상승을 잡기위함인데 지금의 물가상승은 원유가격 및 곡물공급 불안에 따른 악재가 추가로 겹치는 현상으로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되어야할것으로 보입니다.
기준금리 변경은 일반의 기대인플레이션 변화를 통해서도 물가에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 인상은 한국은행이 물가상승률을 낮추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기대인플레이션을 하락시키는데, 기대인플레이션은 기업의 제품가격 및 임금근로자의 임금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결국 실제 물가상승률을 하락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먼저 은행의 예금 및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기업이나 가계는 대출을 덜 받고 저축을 더하고자 하는 유인을 갖게 됩니다. 은행도 높아진 이자부담으로 대출자들이 돈을 제대로 갚지 못할 것을 우려해 대출에 더 신중해지게 됩니다. 그 결과 기업의 투자와 가계의 소비가 줄어들면서 경제활동은 둔화되고 물가는 하락하게 됩니다. 또한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기준금리 인상은 환율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다른 나라의 금리가 그대로인 상태에서 우리나라 금리가 상승하면 우리나라 은행에 예금하고자 하는 유인이 커집니다. 이로 인해 해외 자본이 우리나라로 더 많이 유입되면서 원화가치가 상승하여 환율이 하락하게 됩니다. 환율 하락은 수출품 가격을 상승시키고 수입품 가격을 하락시켜 우리나라의 수출이 감소하는 반면 수입은 증가하는 결과를 가지고 올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금리 = 돈의 값인데, 이 돈은 대표적으로 재화, 서비스(용역)과 교환할 수 있는 수단입니다. 따라서 금리가 오르면 이 수단의 값이 오르는 것이 되고 이 과정에서 고물가, 물가상승이 진정세를 보이게 됩니다. 즉, 금리 인상 => 돈의 값 상승 => 물가 안정의 메커니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