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미세한 가시는 경우에 따라 자연스럽게 빠지기도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피부 속에 깊숙이 남아 있거나 계속 자극을 받으면 염증, 통증, 혹은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손처럼 자주 쓰이는 부위는 마찰이나 압박이 많아 가시가 더 깊이 들어가거나 염증이 생길 위험이 있어요
현재처럼 겉으로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세하고, 통증이나 붓기, 발적(피부가 붉어짐) 등이 없다면 일시적으로 관찰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해당 부위에 이상 증상이 생긴다면 즉시 병원을 다시 방문하는 것이 좋아요
자연적으로 빠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 과정은 수일에서 수주까지 걸릴 수 있으며, 그동안 세균이 침투하여 피부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국궁처럼 향후에도 손을 계속 쓸 가능성이 높다면 사소한 이물감도 불편함을 줄 수 있고 상처 회복에도 방해가 됩니다. 만약 해당 부위에 딱딱한 멍울, 진물, 통증 등이 생긴다면 그건 염증의 신호일 수 있으니 반드시 재진료를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