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들이 개발한 암호화폐를 상장 직후에 팔아버리는 도덕적 문제는 아직 규제가 없나요?
안녕하세요?
코인을 개발한 개발사들이 자신들의 물량을 상장하고 개미들에게 팔아버리는 행위를 종종 목격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업비트에서 새로 원화상장한 코인도 비이상적인 물량이 매도되서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게 되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개발사에서 물량을 턴것 아닌가란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개발사 팀들은 최소한 이런 행위는 윤리적으로 하면 안될 것 같은데 아직 이런 규제나 수칙같은게 없는건가요?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아직까지 규제/수칙은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암호화폐 시장이라는 것이 전세계에 거래소가 퍼져있다보니 법적으로 책임을 부과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저 또한 이번에 상장한 ANKR의 경우 재단에서 물량을 쏟아낸 것이 아닌가 의심을 하고있지만 법적으로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정상적인 거래입니다.
거래에 앞서 코인들의 백서를 읽어보시거나 혹은 커뮤니티에 참여하여 직접 물어봐서 덤핑 가능성을 알아보는게 덤핑을 피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좋은 질문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대로 개발사에서 초기부터 전체 발행량의 50프로가 넘는 물량을 가지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백서에 보면 대부분 락을 걸어서 팔지 못한다는 내용이 있으나 알게모르게 많이 팔고 있는 실정입니다.
백서를 어긴다고 해도 현재 암호화폐 법에 관련 법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딱히 규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어긋날 뿐 암암리에는 안좋은 행위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어 스캠 프로젝트도 종종 보이는 데요.
올해 정부가 관련 법안을 마련한다고 했으니 우선은 기대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