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각 대륙들을 나누는 기준은 누가 만든것일까요?
현재 전세계는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오세아니아, 아프리카,남미 대륙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증이 든게 각각의 대륙은 어쨌든 하나의 지구였는데 어떻게, 누가, 아시아는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유럽은 거기서부터 이쪽까지 이런식으로 어떤 기준을 통해 경계를 나누었는지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세계 각 대륙을 나누는 기준은 지리학적, 문화적, 지질학적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것입니다. 특정한 개인이나 단체가 정식으로 만들었다기보다는 오랜 세월 동안 다양한 학문 분야의 연구와 지리적 현상에 기반하여 발전해 온 것입니다. 대륙 구분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이루어집니다:
지리학적 요소: 대륙은 지리적 특성과 지형, 지질 구조 등을 기반으로 나눠집니다. 대륙은 대양과 대륙 플레이트의 경계에서 형성되는 지질 구조적 특징을 고려하여 구분하기도 합니다.
문화적 요소: 종종 문화적, 언어적, 역사적으로 관련성을 갖는 지역이 대륙으로 분류될 때도 있습니다. 인간의 활동과 문화 교류로 형성된 지역적 단위도 대륙으로 간주되기도 합니다.
지정한 국제적 기준: 국제적으로도 대륙의 구분을 정하는 시도가 있었는데, 그 중 하나는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등 여섯 개의 대륙으로 나누는 것입니다.
지구물리학적 요소: 지구의 표면적인 움직임이나 지구과학적인 측면에서 대륙을 구분하기도 합니다. 지구물리학적인 요소는 대륙의 분할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대륙의 구분은 항상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으며, 학문적, 문화적, 지리학적인 변화에 따라 조금씩 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륙의 구분은 상황과 관점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대륙을 나누는 기준은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존재해 왔습니다. 고대 그리스 지리학자 아낙시만드로스는 6세기경에 지구를 3대륙으로 나누었는데,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가 그것입니다. 이후 헤로도투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 고대 그리스 학자들은 대륙의 경계를 캅카스산맥, 지중해, 홍해 등을 따라 정립했습니다.
중세 유럽에서는 대륙의 개념이 크게 변화했습니다. 유럽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생각에 따라, 아프리카, 아시아,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도 유럽과 구분되는 대륙으로 인식되었습니다. 16세기 이후 유럽의 대항해 시대가 시작되면서 대륙에 대한 지식이 확대되었고, 대륙의 경계도 보다 명확해졌습니다.
오늘날 널리 사용되고 있는 7대륙의 구분은 19세기에 정립되었습니다. 이 구분은 지질학적, 문화적, 정치적 요소를 모두 고려한 것으로, 대륙을 육지와 육지 사이의 물로 분리된 거대한 땅덩어리로 정의합니다. 7대륙은 아시아,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남극, 유럽, 오세아니아입니다.
대륙을 나누는 기준은 역사적, 문화적, 정치적 요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부 국가에서는 유럽과 아시아를 하나의 대륙으로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대륙의 경계를 정의하는 기준도 학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대륙의 수는 6개, 7개, 8개 등 다양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 추천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