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부 멍울 및 좌측 하복부 통증발생했어요
안녕하세요.
2달전인 3월달에 좌측 하복부 통증이 생겼고,
증상은 변이 마려운느낌이들면서 가스가 차고
땡기는 증상이 있어 종합병원에 방문하여
조영제 복부CT 및 피검사를 받았는데요
그 부위에 방광 전립선 등등 많아서
의사선생님이 고환까지 다 찍었고 자세히봐주셨는데
결과는 대장 우측하복부쪽에 변이 차있고
좀 부어있는 소견을 받았어요
그래서 약처방을 받아 복용후 호전되었는데요
2달뒤 요즘 다시 동일 비슷한 통증이 발생했고,
이번에는 좌측 아픈부위를 자세히만져보니
좌측 서혜부쪽에 1센치? 정도되는 멍울이 만져지고
욱신거리고 그부위도 같이 통증이 오는것같아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임파선이라고 하는것같은데
반대쪽도 만져보니까 동일비슷한 부위에 같이
만져지더라구요.
2달전에도 제기억엔 멍울이 만져졌던것 같고 그거때문에 탈장이냐고 의사선생님한테 질문도 했는데 탈장이나 다른 문제는 없고 그냥 그부위 대장에 변이차고 부었다고만 했는데요
궁금한것은
1. 조영제 복부CT 찍은지 2달만에 이 덩어리가 암일수도 있을까요?
2. 2달전에 없던 멍울이였다면 그사이에 생겨서 악성이 될수도 있나요?
참고로 피검사도 같이했던 항목 올려볼게요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2달 만에 이러한 덩어리가 암일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암은 보통 수개월에서 수년간 서서히 자라는 경향이 있으며, 2달 만에 급격히 변하는 것은 드뭅니다. 두 번째로 2달 전에 없던 멍울이 생겨서 악성이 될 가능성도 매우 낮습니다. 임파선이 부어올라 멍울처럼 만져지는 것은 감염이나 염증 반응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이 멍울이 계속 커지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추가 검사를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검사 결과는 백혈구 수치, 적혈구 수치, 헤마토크리트, 혈소판, 간 기능 검사 (ALT, AST), 전해질 (나트륨, 칼륨, 염소), 그리고 콜레스테롤 등 여러 항목이 포함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결과가 정상 범위 내에 있어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