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이혼을 한다는데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5년전에 지인분이 아는 여성분을 소개시켜줘서 결혼까지 해서 애도 놓고 잘사는줄알았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이혼소송중이랍니다.
괜히 소개시켜줘서 이런일이 생겼나싶기도하고 생각이 많아져서 죄책감이드네요..다른친구에게 들었는데 연락이라도 해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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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그리운쇠오리48입니다. 그럴 때 제일 마음에 안 편하죠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두 사람을 따로따로 만나셔서 위로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다시 이어 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안녕하세요. 풀잎에아침이슬761입니다.
질문자님께서 너무 마음이 착하십니다. 그들이
좋아서 결혼한것이고 이혼 또한 그들의 결정입니다.
미안하지않으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거침없이 뚜벅뚜벅입니다.
소개시켜주신 분이 죄책감을 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결혼도 이혼도 다 친구부부가 결정한 겁니다.
나중에 친구가 이혼하고 나서 필요할 때 위로해주시면 되고,
절대 질문자님이 미안해 하실 필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후덕한참고래114입니다.
아무리 소개해줘도 인연이
됐으니 결혼했을테고.. 떠밀어서 결혼했던 것도 아니니 너무 죄책감 가지지 마세요
그런 마음이 드는 게 이해는 되지만
연락해보시고 안타까운 마음 전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도도한비단벌레8입니다.
소개해준분이라 더 미안할수 있겠네요 잘사는것도 좋지만 인생사 다 맘같진 않겠죠 두분 개인사정이니 넘걱정마시고 편하게 연락하세요.
살다보면 헤어질수 있고 성격차 이것저것 문제가 될수 있는데 꼭 헤어지는게 주선해주신분 탓은 아니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