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처럼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가 벌어져서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게 될 경우 무역수지적자폭이 더 확대될 것이며, 원자재 매입가격 상승으로 인해서 우리나라의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며, 그리고 미국을 쫓아가지는 못하지만 높은 금리 인상은 국민들로 하여금 실질소득 감소로 이어지게 하여 소비심리를 위축되게 만들게 됩니다.
즉, 인플레이션 상승 + 소비심리 위축으로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하게 되면 IMF는 동아시아의 위기였고, 2008년도는 미국의 금융위기였다면 지금 위기는 전세계가 모두 인플레이션과 고금리의 고통에 시달라리고 있는 상황이며, 러시아 전쟁으로 인해서도 더욱 크게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가 잘 대응을 하더라도 제2의 IMF가 올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출금리를 올리자니 개인대출을 받은분들의 부실율이 크게 상승해서 국내경제가 무너지게 되고, 대출금리를 천천히 올리자니 환율방어가 되지 않아서 인플레이션 속도가 가속화되니 지금의 한은총재자리는 무엇을 해도 욕먹을 수밖에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