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에 절대로 올려서는 안 되는 음식이 있나요?
차례상에 절대로 올려서는 안 되는 음식이 있나요?
차례라는 문화는 유교문화잖아요
뭔가 엄청 예의를 중시할 거 같은데
이런 차례상에 절대로 올려서는 안 되는 음식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활발한홍관조72입니다.
01. 복숭아
예부터 복숭아나무는 귀신을 죽이거나 쫓아내는데 사용해 왔으므로 홍동백서에 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통 차례상 및 제사상에는 절대 복숭아를 올리지 않습니다.
02. '치'가 들어가는 생선
칼치, 꽁치, 삼치 등에 들어간 '치'의 한자가 미련한, 부끄러운, 어리석음, 유치한 등의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치킨'은 영어이므로 조상께서 생전에 좋아하셨다면 얼마든지 올려도 괜찬습니다.^^;
03. 고춧가루와 마늘 양념, 붉은 팥 원물
복숭아처럼 귀신을 쫓아내는 용도로 사용되어 온 음식들입니다.
다만, 팥을 올리고자 할때는 팥의 안쪽 흰색 고물만 올립니다.
PS. 신씨 집안에서는 숙주 나물을 올리지 않습니다.
숙주나물을 고령 신씨 집안의 선조이신 신숙주선생님을 변절자라 조롱하는 의미로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결같은바위새135입니다.
절대로 올려서는 안되는 음식은 없는거같고 주로 좋아하셨던 음식을 많이 올리죠 ㅎㅎ
안녕하세요. 귀한북극곰59입니다.
전 매 해마다 차례지냈지만 지역마다 차이는 있다고 하지만 단 한가지 음식에 간은 하지않은걸로 알고 있어요 ~^^
그래서 전 간을 거의 하지않았답니다
그냥 정성에 플러스 예전에 좋아하셨던 음식들 위주로 하시면 될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고요한개77입니다.
절대로 올려서 안되는 건 없다고 들었습니다!
대신 지역마다 올라가는 음식이 다르다고 합니다
그지역의 특산물을 올리거나 살아계실때 좋아하셨던
음식을 올리는곳도 있다고 하네요
안녕하세요. 즐거운가오리188입니다.
요즘은 그런 것이 없고
제사지내는 집안에 따라 달라집니다
간혹 피자나 치킨 올리는 집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