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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수달275
빠른수달27522.03.02

치매노인 대하는 행동에 대해 의문점이 많습니다

엄마가 치매신데 무조건 잘해 드려야하는지 궁금해요. 아이들 혼내듯이 그래도 되는지...

같이 살고 있답니다

자꾸 남의집 우편물을 수거해 가지고 오십니다

그러면 안된다고 하면 화를 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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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화를 내셔도 바뀌는 것은 없을 듯 합니다.

    현재의 모습에서 변화를 기대하시기 보다는

    주어진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며,

    생활해야 하지 않을까요?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절대 혼내시면 안되고 이상 행동에 대해 과민 반응을 하지 않아야 됩니다.

    친절하게 설명해 줘야 하며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남의 집 우편물을 수거해 오는 것은 본인 것이라고 생각해서 가져 오는 것이니, 안 보실 때 다시 갖다 놓으시면 됩니다.

    천천히 조용하게 접근하고 부드러운 말로 환자에게 안정감을 줘야 하며 관심과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정은숙 심리상담사입니다.

    위의 내용을 보니 심려가 많으실거로 생각되어 지네요

    치매환자의 경우 기억을 못하거나 자기 자신의 행동을 인지하지 못하는경우가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그러면 안된다고 하셔도 반복해서 그러실수 있습니다

    그런경우 화를 내시게 되면 사이만 악화될것으로 보여집니다

    아이를 혼내듯 그렇게 하시는것도 좋은방법은 아닌거 같습니다

    치매환자분과 함께 생활하시는게 참 대단하시네요

    얼마나 어려울지 짐작이 가네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치매 환자분과 대화를 통해 관계를 유지해 나가야합니다 대화는 치매환자를 이해하기 쉽게 위한 수단이며 치매노인과 대화방법에 대해 인지 후 소통 한다면 질병의 원인부터 현재 질병의 진행상황 등을 미리 캐치해 건강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중증 치매라면 밖으로 나가는 것도 힘드시겠지만 자녀들의 이야기를 알아듣고

    받아들인다면 좋은 말로 해주세요

    눈치나 인지가 있기때문에 안좋은 행동이라고 말하면 알아듣거든요

    사랑으로 키워주신 부모님이신데 이젠 자녀가 부모님을 케어해드려야 해요

    그것도 사랑으로요 함께 지내시는 동안 맘고생은 있겠지만

    많은 효도하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덕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치매환자의 경우는 인지기능의 저하 뿐만 아니라 행동장애를 발생시키는데 망상, 환각, 기분장애, 수면 장애, 식욕 변화 등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며 이러한 현상을 치매의 신경행동증상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약물치료를 병행해야하기에 신경외과나 치매전문병원을 내원하셔서 의사의 처방을 받으시는것이 더욱 효과적이십니다


  • 안녕하세요. 강신영 심리상담사입니다.

    치매를 갖고있으면 본인이 무엇을 했는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아무리 지적한다하더라도 다시 같은행동을 반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제가해드리고 싶은 말씀은 아무리 힘들더라도, 그것이 몇년이 되더라도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질문자님의 인생이지만 정말 나중에 후회로 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질문자님께서 하실 수 있는 선에서는 최대한 잘해드리는것을 권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실질적으로 치매부모님을모셔야하는

    입장에서 자녀들이 고충이나 힘든점이많습니다

    치매는 나이가들면 어느누구에게나 올수있는

    뇌이상과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하나의

    질병이므로 어머니의 문제행동에대해

    환자라는 개념으로 생각하시고

    자녀분들께서 힘드시겠지만

    많은부분 이해하시고 참아야하는부분이

    있을것입니다

    일단 어머니의행동에 말씀하신것처럼

    어린아이혼내듯혼내기보다

    같은행동이나

    우편물쪽은 가시지않도록

    단호하게 말씀해주시는것이좋습니다

    그러면안된다고해도 어머니께서

    질문자님에게 화를내신다면

    어머니를 아이대하듯혼을내시기

    보다 그냥단호하게 말씀해주시는것이좋습니다

    부모님이 치매로 자주이상행동을

    보이게되는경우 자녀들이 행동을

    자제시킨다고 큰소리를내거나

    혼을낸다면 어느순간 감정적으로

    대할게될수있고 뒤돌아서서는

    부모님에 대해 죄책감을느끼면서

    서로 힘들어질수있기 때문입니다

    장기적으로 부모님을모셔야하는입장에서가족들역시

    이러한문제점들이있을때 마다 부모님과

    갈등이생기고

    혼란이올수있기에 혼자힘들어하시기보다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 통해

    지금의문제에대해서 소통을해보시면서

    상담을해보시는것이좋을것입니다

    치매콜센터와 상담을해보시면서

    어머니를위해 많은정보를얻고

    노력해보신다면 좋을것입니다

    마음편하게 갖으셧으면좋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어머니께 무조건 안돼! 보다는 감정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행동을 한다면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를 살피실 필요가 있고 해당되는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를 해결하기위해 도와줄 필요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치매노인에 대해서는 인지적인 부분이 상실된 부분이 크기에

    어떤것을 하더라도 현재로썬 수정이 어려울수있습니다

    가능하면 외부적 자극이나 스트레스등에 노출되지 않는것이 좋으며

    비슷환 환경을 구성해주면서 안정감을 주는 것을 꾸준히 해주는것이 좋을수있을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원석 심리상담사입니다.

    바르지 못한 것은 못하다고 알려드릴 필요가 있습니다.

    대화가 통화지 않는다고 바로 화를 내고 언성을 높이는 것보다는

    차근차근 설명을 하면서

    지속적인 같은 행동 반복시 주의를 주면서 혼내듯 설명하는 것은 괜찮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