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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비둘기23.03.05

위액은 산성도가 염산과 비슷한ph1-2정도인데 우리가 속이 안좋아서 구토를 할시 식도 및 입안이 큰 상처가 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위액은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해서 강한산성 농도를 띄고 있습니다. 단순 산성농도로 염산과 비슷한수치인데요 위는산성에 견딜수 있는 어느정도의 구조가 갖춰져있어서 견딜수 잇는데 우리가 속이 좋지않거나 급체를 했을때 구토를 하게되는데 그럴경우 단순생각으로는 식도가 녹거나 큰 상처를 입어야 되는데 의외로 크게 아프지가 않습니다.

강산성인 위액이 입밖으로 나오는데 식도 및 구강이 녹지 않고 큰상처가 없을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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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성목 과학전문가입니다.

    위액은 pH가 약 1-2인 매우 산성이어서 식도와 입의 조직에 닿으면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위가 좋지 않아 토할 때 이 산성 위액의 일부가 식도와 입으로 올라와 불편함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식도에는 세포 보호막이 늘어서 있습니다. 산으로 인한 손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편평 상피라고 합니다. 입에는 또한 손상을 일으키기 전에 산을 중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보호 타액층이 있습니다.

    또한 몸에는 너무 많은 산이 식도와 입으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는 메커니즘이 있습니다. 우리는 토한다. 식도 바닥에 있는 근육질 판막인 하부 식도 괄약근은 일반적으로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우리가 구토할 때 이 판막은 위의 내용물을 배출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열리지만 산성 위액에 더 이상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시 빠르게 닫힙니다.

    불편함이나 통증을 경험할 수 있지만 위가 좋지 않아 구토할 때 식도와 입에 궤양이 생기는 경우 신체는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가지 보호 메커니즘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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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05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위액은 indeed pH 1-2 정도의 강한 산성을 띠고 있지만, 우리 몸은 위장관의 내벽과 식도, 입 등의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어 기전을 갖고 있습니다.

    첫째, 위액 자체가 점막 세포를 보호하기 위한 역할을 합니다. 위액에는 점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물질인 뮤커스(mucus)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둘째, 위장관 내벽은 위액으로 덮여 있으며, 이를 통해 위장관 세포가 직접 산성 환경에 노출되지 않습니다.

    셋째, 구토를 할 때 식도나 입안에 큰 상처가 생기지 않는 이유는, 구토 동작 자체가 매우 빠르고 짧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산성의 위액이 짧은 시간 동안 식도나 입안에 노출되는 것이므로 큰 상처가 생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약 장기간 지속되는 구토가 있다면 식도나 입안에 손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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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위액은 소화를 돕기 위해 위에서 분비되는 산성의 액체입니다. 위의 점막과 위장관의 점막에는 특별한 방어기전이 있어 위, 식도, 입 등의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구토를 하더라도 점막에 의해 보호되어 입과 식도 등의 조직에 큰 손상이 나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구토가 지속되거나 심한 경우에는 점막이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의료진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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