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얘기야.
동생이 오래만난 남자가 있어
공무원 준비를 꽤 오래 한걸로 아는데
항상 아쉽게 떨어진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이번까지만 하고 취업하자고 했고 그 남친도 오케이 했는데 문제는 공부만 오래한 탓인지 취업시 필요한 자격이라던가 영어라던가 그런게 없나봐.. 진짜 처음부터 다시 시작..
그 남친은 올해 30이거든..
난 헤어지라고 하는데 .. 동생은 그동안 만난시간도 있고 그리고 인성도 좋고 이렇게 내면적으로 잘 맞는 사람 찾기 힘들다면서 취업 문제만 해결되면 결혼하고 싶다고 하는 중이야..
동생이 많이 힘들어하는데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ㅠㅠㅠ
나도 취업정보를 찾아봐야 하나..
아무것도 없는 취준생은 진짜 취업이 진짜 힘들겠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