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551년 팔관회의 개설과 함께 국가적인 행사로 열리게 되었고, 특히 고려때 성행했는데 불교에서는 불전에 등을 밝히는 등공양을 향공양과 더불어 중요시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불전에 등을 밝혀서 자신의 마음을 밝고 맑고 바르게 하여 불덕을 찬양하고 대자대비한 부처에게 귀의하려는 의미를 가집니다.
고려시대에는 태조의 훈유십조에 의거하여 연등회가 거국적인 행사로 성대하게 시행되었습니다.
고려초기에 정월 15일에 연등이 있었고, 정월 15일의 연등이 987년 10월에 정회되었다가 현종때 2월 15일로 복설해 그 뒤 고려멸망때까지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