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변기 안에 고여있는 물이 빠져나가는 문제가 있습니다.
물을 내리면 처음에는 양변기안에 물이 정상적인 높이로 찹니다 .
근데 가만히 시간이 지나면은 고여있는물이 조금씩 빠져나가면서
변기안의 물이 원래 높이의 20%정도만 남게 되네요.
양변기 뒤의 뚜껑안의 물높이 조절하는 것을 이리저리 해봐도 안됩니다.
무슨 문제일지 해결방법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대한남아입니다.
원인은 크게 두가지 정도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변기 내부 어딘가가 깨지거나 금이 가서 그곳을 통해서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아파트나 다가구, 다세대 주택 등 여러 세대가 있는 곳에서 메인 배수관이 각 세대로 가지처럼 분관들이 이어지는데 다른 세대에서 다량의 물이 빠지는 압력에 의해서 끌려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어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히려 변기배관에 찌꺼기 등이 많이 있다가 흘러가는 압력으로 끌려 가는게 더 잘 나타나는 편입니다.
변기가 오래 됐다면 어딘가 손상이 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변기봉수파괴현상이라고하는데 오수통기관미설치나 오수통기관이 지나치게 길게 설치되어 공기공급이 부족할때 발생합니다.
이럴 때는 오수관 고압세척이나 봉수파괴방지변기라는 특수변기를 설치하여 해결하면 됩니다.
그런데 비용대비 효과를 보면 고압세척은 1회당 120~200만원정도 들어가고 그 효과도 1회성으로 얼마후에 또 해야합니다.
봉수파괴방지변기는 고압세척 1회 비용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설치가능하며 그 효과도 예외사항(부품수리,교환)이 있기는 하지만 10~15년 정도 유지된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내가 물내리는 레버를 누르기 전에는 물이 빠져내려가지 않는 특수 설계된 변기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세향이란 업체에서 설치해드린다고합니다.
세향 봉수파괴방지변기를 검색하시면 더 빠른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