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병용 한의사입니다.
예 그럴겁니다.
그래서 대량생산해서 파는 것은 자기들도 어느 정도 부작용을 줄일 생각으로 성격이 세게
소화에 부담되지 않게 만드는 것이죠. 다시 말해서 한 사람에 처방된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복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겁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간간힌 부작용이 있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약재종류를 많이 썩어도 제각기 효능을 발휘한다면 처방이 왜 필요할까요?
그냥 약장에 있는 것들 다 넣어서 만들면 되는데요.
이러면 잡방,잡탕이 됩니다.
저희가 처방을 쓸때 사용할 기본 처방이 있으면 거기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약재를 더하거나 빼거나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냥 하는게 아니라
최대한 기본처방의 효과에 영향이 없도록 합니다.
그리고 이런 저런 약재 모두 넣고 달이면 어떤 효과가 나올지 정말 아무도 모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