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남대문시장은 조선시대부터 시장의 역할을 했는지가 궁금하군요.
조선 초기부터 600년 이상 상업 활동이 이어진 유서 깊은 전통시장이라고 합니다.
1414년 '정부임대전' 을 개시한 것을 시작으로 시장의 시초가 되었으며 일제 때인 1911년 친일파 송병준이 '조선농업주식회사' 를 설립한 것을 계기로 지금의 시장이 개장되었고 이 때부터 상거래 등을 처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육의전이 금난전권을 가지고 있어 한양 도심에 새로운 시장을 열 수 없어 남대문 바깥쪽에 시장이 서기도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