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마캣캡에 등재되는것과 안되는것의 차이는 큰가요?
코인 마켓캡에 등재된것만 어마어마한 종류의 코인이 있는데
아예 등재도 안된 코인들도 많더라구요.
일부 거래소에선 자사코인을 코인마캣캡에 등재됐다는걸로 호재를 써먹던데
코인이 상장되고 코인마켓캡에 등재되는것과 안되는것의 차이는 큰지요?
개인적으로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암호화폐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는 점과, 그러한 정보를 언제든지 손쉽게 알 수 있다는 점에서 투명성과 신뢰성 면에서 등재되지 않은 것과 차이가 납니다.
또한 코인마켓캡 측에서 어느 정도 실체가 있는 프로젝트에 대해 자신들 나름의 기준으로 필터링을 거쳐서 리스팅을 진행하기 때문에 코인마켓캡에 등재가 된 프로젝트라고 할 때 기본적인 정보에 대한 1차적인 검증이 된 것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코인마켓캡에 등재된 암호화폐라고 해서 무조건 믿을 수만은 없습니다. 하지만 코인마켓캡 스스로가 정보의 신뢰성이나 투명성을 바탕으로 하는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들의 사업을 위해서라도 일부러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거나 좋지 않은 프로젝트를 등재시키려고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또한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코인마켓캡에 자신들의 암호화폐 정보를 등재시키려고 한다는 것은 곧 프로젝트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고자하는 의지의 표현일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도 코인마켓캡 등재를 하지 않는 프로젝트에 비해 최소한 투자자들에 대한 생각을 더 많이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홍보 효과를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어떤 암호화폐에 대해 검색했는데 코인마켓캡을 통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 그 암호화폐에 대해 사람들이 더 많이 알게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코인마켓캡 안에서 정보를 검색하다가 처음 보는 암호화폐에 대해 알게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러한 홍보 효과를 위해서도 코인마켓캡에 정보를 등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코인마켓캡 등재 자체를 대단히 과장하여 대단한 것처럼 호재로 이용하는 것은 좋지 않겠지만 앞서 살펴본 여러가지 장점들이 있기 때문에 코인마켓캡에 정보를 등재하는 것이 등재하지 않는 것보다 훨씬 좋지 않나 싶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