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예전엔 수출입에서 탄소 배출이 크게 고려되지 않았는데, 지금은 아예 새로운 비용 항목처럼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으로 철강이나 알루미늄처럼 에너지를 많이 쓰는 제품을 보내는 기업은, 수출할 때 생산 과정의 탄소 배출량을 세세하게 증명해야 하는 상황까지 생겼습니다. 이게 그냥 행정 절차 하나 늘어난 정도가 아니라,실질적으로 탄소비용이란 이름의 관세 비슷한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이런 변화에 그냥 맞춰야 되는 게 아니라, 수출하려면 처음부터 설계 단계에서부터 배출 줄이는 구조를 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