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과 클라우드를 결합한 서비스가 있나요?
혹시 블록체인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한 기술이 있나요?
예를 들어 클라우드처럼 사용하는 개인 서버 스토리지에 데이터를 업로드하거나 다운로드 할 때 마다 파일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지만 기록이 영구히 보존되는 서비스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 블록체인 노드의 연결이 끊어지지 않는 한 스토리지 내의 데이터가 영구히 보존되는 방식도 이와 관련하여 있는지 궁금합니다.
블록체인 알고리즘과 클라우드 서비스가 만나 새로운 분야를 만들고 있는것은
여러 업체가 도전하고 이미 실행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자체적인 거래정보를 블록체인화 저장하고 이모든 정보를 클라우드화
관리하는 아마존 QLDB 매니지드 블록체인 시스템을 구연하고 있습니다.
또한 IBM은 클라우드 개념의 블록체인 시스템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시스템을 통하여 정보를 관리하고 이모든 정보를 저장시켜주는
시스템으로 기업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으론 삼성SDS가 시스템을 구축 사용하려 합니다.
자체 개발한 넥스레저 유니버설(Nexledger Universal)을 글로벌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함으로써, 고객은 서버와 애플리케이션의 별도 설치
없이 검증된 플랫폼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클라우드에서 무상으로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과 테스트까지 가능한
넥스레저 유니버설 테스트넷을 오픈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등
블록체인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도전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기업체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분명 사용하고 발전시킬것이며
자체 정보저장을 위해 클라우드 시스템도 번영시킬것입니다.
단지 이 모든 시스템의 가장 중앙에 우리 대한민국이 포진하여
부동의 1위를 하기를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질문자께서 말씀하신 블록체인 기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로는 시아(Sia)가 있습니다. 우선 시아의 경우는 공급자 노드들이 각자 자신들의 유휴 저장 공간을 사용자에게 계약을 통해 제공하고 시아 코인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즉, 공급자들이 제공하는 저장 공간을 하나의 큰 저장 공간처럼 만든 후 사용자들과의 계약을 통해 공급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저장 공간을 공급하는 공급자의 경우에는 남는 저장 공간을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서 좋고 사용자는 기존의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때 데이터가 블록체인 상에 저장되는 것은 아니며 해당 파일이 어떻게 나뉘어져 어떤 노드에 어떤 계약 조건에 따라 저장되어 있는지를 해시 값으로 저하게 됩니다. 그리고 공급자들의 경우에는 계약의 체결과 관련하여 자신의 코인을 신뢰에 대한 담보로 락업해 두고 파일 손상에 따른 보상을 약속하게 됩니다.
또한 이렇게 계약이 체결된 후 사용자의 데이터가 공급자의 저장 공간에 저장되고 나면 계약에 따라 주기적으로 데이터가 안전하게 저장되고 있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만약 계약에 따라 파일이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다는 것이 해시 값에 대한 증명으로 확인 되면 공급자는 시아 코인을 보상으로 받게 되지만 데이터를 제대로 보관하지 못하여 삭제되거나 이용이 불가능하게 될 경우 사용자에 대한 보상을 이행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계약 조건은 기간이나 비용, 보상 등을 공급자와 사용자 간에 비교적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원한다면 공급자의 저장 공간에 있는 데이터를 삭제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끝으로 질문자께서 말씀하신 영구적인 데이터의 보존과 관련하여서는 모든 서비스에 한계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시아 블록체인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가 존재하고, 공급자와 계약자 간의 계약이 지속되어 비용을 계속 지불하는 경우에 영구적이지는 않더라도 장기간 데이터가 저장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