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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칠면조43
즐거운칠면조4324.03.15

회사에서 제가 별볼일 없는사람처럼 느껴지는데 어떻게하면 좋죠?

3년차 직장인입니다.

3년의 경험으로 봤을때 저는 있어도그만 없어도그만인 사람인것같습니다.

제가하는 업무는 그저 다른부서 뒤 닦아주는 업무밖에없고 타부서에서도 저나 저의 능력을 기대하지도,인정해주지도 않아합니다.

회사는 철구조물의 가공업이고 제조업이 아니다보니 타기업에서 제품을 받아야만 일을 하는구조인데요. 업황 특성상 제품이 들어오면 어디 회사에서 어떤 제품이 오는지 알아야 그에 맞는 업무를 하는구조입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그 어떤 업무공유도 없습니다. 회의실은 그냥 비품창고 역할만 하고 중소기업이다보니 사람도 부서당 1명씩밖에 없어서 회의도 안합니다. 그냥 사무실에 앉아있으면 제가 들리도록 말을 하는게 다입니다.

요즘 특히 한달전부터는 일태기(일+권태기)가 와서 무기력하고 우울한날이 많았는데요. 이번달에 연봉협상(X),연봉통보(O)가 있는데 계약서쓸때 퇴사한다고 얘기를해야할지 고민입니다. 그만두고 다른데 알아본건 아니어서 그냥 쉬고싶은마음도 크지만 어떻게해야할지 고민만 늘어가네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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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굳센스컹크116입니다.

    직장인 3년차 병 입니다.

    어느 직장인이나 3,6,9년 이런식으로 일태기가 옵니다.

    내가 여기서 일하는게 맞나? 나랑 잘 맞는곳인가? 나는 없어도 되는 존재인가? 라고요. 하지만 그것도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겁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지금 일태기니까 주말이나 연차내서 휴가좀 다녀오세요,

    가서 멍도 때려보시고 자연도 느끼시고 바다도 보시고 리프레쉬 하고 돌아오세요,

    그러면 다시 일할 힘이 생깁니다. 직인인 3년차 파이팅 하세요,


  • 안녕하세요. 귀한날쥐53입니다. 근데 직장인의 대부분이 본인이 되게 중요한 일을 한다고 생각하고 살지는 않을거 같아요. 남이 나를 보는 시선이 중요한거 같기는 한데 본인 스스로 나만 할수 있어라는 자신감을 회복하셔야 할때가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