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알러지검사는 대부분의 내과에서 시행가능한 MAST 라는 혈액검사가 있습니다. 알러지를 일으킬수 있는 약 108가지의 항원에 대한 반응을 혈액검사로 시행할수 있습니다.
알러지 전문 내과에서는 피부 첩포검사를 해볼수 있습니다. 첩포검사는 알레르기접촉피부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원인이 되는 알레르기항원(또는 allergen)에 대한 제 4형 지연과민반응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 방법입니다. 이 검사는 특정한 물질이나 제품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을 의심하는 경우에 사용됩니다.
검사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의심되는 특정 물질 또는 알레르기항원을 적절하게 희석한 용액 또는 바셀린으로 만듭니다. 이렇게 만든 검사물질을 밀폐첩포(occlusive patch)로 덮어서 환자의 피부에 부착합니다. 이 후 48시간이 지난 뒤, 첩포를 제거하고 피부 반응을 확인하고 기록합니다.
또한, 첩포를 제거한 후에도 해당 부위를 추가로 48시간 동안 관찰하여, 지연과민반응의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첩포검사가 양성 반응을 보여도 그 자체로 해당 알레르기항원이 피부염의 원인임을 확정짓지는 않으며, 환자의 임상 증상과의 관련성을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