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는 왜 빨.주.노.초..파.남.보라 색으로 배열이 되나요
비온후에 하늘에 끼는 무지개 색깔을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 이렇게 배열이 되는데
왜 그런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
무지개 색깔은 태양빛이 빗방울을 통과하면서 굴절과 반사에 의해 분리된 빛의 스펙트럼입니다. 태양빛은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 등 다양한 색깔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빗방울은 빛을 굴절시키는 능력이 있으며, 빛의 각도에 따라 굴절되는 정도가 달라집니다. 빨간색 빛은 파란색 빛보다 굴절이 적기 때문에, 빗방울을 통과한 빛은 빨간색부터 보라색 순서로 굴절되어 배열됩니다.따라서, 우리나라에서 무지개 색깔이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 순으로 배열되는 것은 태양빛의 스펙트럼과 빗방울의 굴절 특성 때문입니다.
다만, 무지개 색깔은 빗방울의 크기, 빗방울의 모양, 빛의 강도, 관찰자의 위치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약간씩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무지개가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 순으로 배열되는 것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장대은 과학전문가입니다.
가장 파장이 긴 건 빨강이고, 보라색 쪽으로 갈수록 파장이 짧습니다
햇빛이 물방울을 만나면 굴절이 되는데, 파장이 긴 색깔은 조금 꺾이고 파장이 짧은 색깔은 많이 꺾입니다
그래서 색깔마다 굴절 각도가 다르기 때문에 무지개가 일곱 가지 색깔로 해당 순서로 보이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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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무지개는 수증기 반대쪽에서 오는 태양광선이 대기 중의 수증기에 의해 굴절, 반사, 분산되면서 나타나는 기상학적 현상입니다. 다시 말해 대기 중 수증기가 프리즘의 역할을 대신하여 다양한 빛깔의 무지개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무지개는 우리나라의 순수한 고유어인데요. '물'과 '지게'라는 말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말입니다. '물'은 水(물 수)를 뜻하고 '지게'는 戶(집 호, 지게 호)나 門(문 문)을 뜻하는 우리말이죠. 따라서 '무지개'라는 이름에 들어있는 뜻은 '물로 이루어진 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 무지개는 영어로'rainbow'인데요. 여기서 'rain'은 비, ‘bow'는 활로써 ‘활처럼 휘어진 빗방울'이란 말을 의미합니다. 물로 이루어진 문이나 활처럼 휘어진 빗방울 둘 다 무지개의 성질을 잘 설명하고 있는 듯합니다.
스펙트럼으로 햇빛을 쪼개어 보신 적 있나요? 알록달록한 색깔로 흩어지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이처럼 태양광은 다양한 파장의 빛이 뒤섞인 백색광입니다. 그런데 서로 다른 파장을 가진 빛이 수증기를 만나면 각기다른 각도로 굴절합니다. 기본적으로 파장이 길수록 작은 각도로 굴절됩니다. 따라서 백색광이 물방울을투과해 뒷면에서 만나는 지점이 다르므로 다양한 색을 가진 스펙트럼으로 분산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짧은 파장의 푸른빛은 큰 각도로 굴절되어 호의 안쪽에, 긴 파장을 가진 붉은빛은 호 바깥 부분에 보입니다. 각도에 따라 빛이 맺히는 차이가 발생하는 것인데요. 이로 인해 결과적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빨주노초파남보의 다채로운 무지개가 생기게 됩니다. 이처럼 무지개가 생기는 원리, 다시 말해 빛이 어떻게굴절, 반사되느냐에 따라 오늘 다루는 색다른 무지개가 만들어지는 것이죠.
프리즘으로 빛의 스펙트럼을 분리해보면 빨주노초파남보의 일곱 가지 색이 아니라 약 이백여 가지 색으로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무지개 안에는 여러 가지 색이 존재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색이 무지개 안에 있기 때문에 국가마다 기준이 다양하게 나타나는데요. 먼저 우리나라는 ‘흑백청홍황' 다섯 가지 색으로 무지개색을 구분 지었습니다. 서구권은 어떨까요? 독일에서는 5개의 색, 미국에서는 6개의 색으로 표현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다양한 색을 지닌 무지개의 색 구분 역시 국가와 문화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처음으로 무지개색을 7가지로 구분 지은 사람은 과학자 뉴턴입니다. 왜 무지개색을 7가지 색으로 구분 지었을까요? 뉴턴은 데카르트의 무지개 실험(유리 공에 물을 가득 채우고 햇볕에 내놓으면 무지개와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는 내용)을 다루면서 ‘도레미파솔라시’의 7음계에 따라 '빨주노초파남보’의 일곱 가지 색깔로 구분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무지개의 7가지 색은 예전부터 인위적으로 정한 것일 뿐 실제로는 여러 가지 색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기상청 블로그 - 무지개에 대한 궁금증, 해결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무지개가 7가지 색으로 보이는 이유는 빛이 굴절하는 특성 때문입니다. 빛은 파장별로 굴절률이 다릅니다. 파장이 짧은 빛은 파장이 긴 빛보다 더 많이 굴절됩니다.
비가 내린 후 하늘에 무지개가 보이는 이유는 태양빛이 공기 중의 물방울에 의해 굴절되고 반사되어 나타나는 현상 때문입니다. 물방울의 표면에서 굴절된 빛은 우리 눈에 들어오는데, 이때 파장이 짧은 빛은 파장이 긴 빛보다 더 많이 굴절되어 우리 눈에 먼저 도달합니다. 따라서, 무지개는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의 순서로 나타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형준 과학전문가입니다.
무지개는 공기 중에 수분이 태양빛은 산란하여 생기는 것으로 빛을 산란하면 각각 구성 빛들은 사장에 따라서 굴절률이 다 다릅니다.
파장이 짧을수록 굴절률이 큽니다. 굴절률이 클수록 더 큰 각도로 굴절된다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파장이 짧은 푸른빛 보랏빛의 경우 더 크게 굴절되어 아래쪽에 위치하게 되고. 붉은 빛 빨간색은 굴절률이 작아서 위쪽에 위치 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형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빛은 파장별로 굴절률이 다릅니다. 따라서 색깔이 다르게 보이는것인데 이는 더 다양한색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햇빛은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자외선은 오존층이 흡수하는 해로운 광선이고 적외선은 열에너지를 가진 광선이라는 것입니다., 또 가시광선은 우리 눈에 보이는 광선입니다.
이 가시광선에는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 등 일곱 가지 색이 있습니다. 이 중 가장 파장이 긴 건 빨강이고, 보라색 쪽으로 갈수록 파장이 짧습니다.. 햇빛이 물방울을 만나면 굴절이 되는데, 파장이 긴 색깔은 조금 꺾이고 파장이 짧은 색깔은 많이 꺾입니다. 색깔마다 굴절 각도가 다르기 때문에 무지개가 일곱 가지 색깔로 아름답게 펼쳐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빛이 여러 가지 색깔로 나뉘는 걸 빛의 분산이라고 합니다..
물방울이 없어도 프리즘이라는 기구를 사용하면 햇빛이 굴절되어 일곱 가지 색으로 분산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