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실존 인물입니다. 하지만 드라마는 너무 과장되었고 각색 되었지요. 아래와 같습니다.
미실(?~609년(추정))
진흥제~진평제에 이르는 시기를 좌지우지한 신라의 여걸로서
옥진에게 색공을 교육받았고, 사다함을 사모하였으나, 세종전군의 아내가 되었고, 다시 진흥제를 섬기며 권력을 움켜쥐었습니다.
또한 많은 남자와 교제한 자유분방한 여자로서, ‘여성’이라는 점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신라사회를 뒤흔들었고, 자신을 떠난 진지왕은 과감히 폐위시킬 정도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후 낭정을 관할하며 진지제의 즉위와 폐위를 주도하였습니다.
진평제 초반에는 사도와 함께 국정을 운영했고, 후에는 사도와 같이 영흥사로 물러났습니다.
화랑 설원이 ‘미륵선화’라고 자처하며 그런 미실을 보좌하였고, 미실은 죽기전까지 낭정에 영향을 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