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보존료나 향미증진제가 강아지에게 영향을 줄 수는 있으나, 국가공인기관에서 안전성이 입증된 물질만 첨가되기에, 특이체질이 아닌 이상 화학물질에 대한 걱정을 너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수제나 천연식은 그 자체는 좋을 수 있으나, 적절하지 않은 보관이나 조제 과정 중 변질될 수 있으며, 이 땐 보존료 등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변질된 단백질이나 당류가 오히려 강아지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추가로, 어떤 형태로 제조되었든 강아지가 해당 원료에 대해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과거 강아지가 해당 원료(닭, 오리, 소고기, 고구마, 황태 등...)에 알레르기가 있었는지 사전 파악하시는 것이 더욱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