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옷장과 옷에서 땀 냄새와 곰팡이를 예방하려면 몇 가지 생활습관과 세탁법을 실천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옷장에는 제습제, 신문지, 숯, 실리카겔 등 수분 흡수제를 넣어 습도를 낮추고, 옷장 문을 자주 열어 환기시키거나 선풍기·제습기를 활용해 공기가 잘 통하게 해 주세요. 옷장 안에 옷을 너무 빽빽하게 넣지 말고, 주기적으로 옷을 꺼내 햇볕에 일광 소독하거나 바람에 말리면 곰팡이와 냄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옷을 보관할 때는 완전히 건조된 상태에서 넣고, 장마철에는 옷장 바닥에 옷을 바로 두지 않는 것도 좋습니다.
땀 냄새가 잘 배는 옷은 세탁 전에 식초나 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소다를 물에 풀어 애벌빨래를 하거나, 땀이 밴 부분에 식초를 10분 정도 발라두었다가 세탁하면 냄새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세탁 후에는 섬유유연제 대신 베이킹소다나 구연산을 헹굼물에 넣으면 악취와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빨래는 세탁이 끝나자마자 바로 꺼내 햇볕이나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건조하고, 건조 시간을 최대한 단축해야 쉰내와 곰팡이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세탁기 내부도 한 달에 한 번 정도 과탄산소다 등으로 청소해 주면 좋습니다. 옷장에 라벤더, 삼나무 블록, 탈취제 등을 함께 두면 향균·탈취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들을 꾸준히 실천하면 여름철에도 옷장과 옷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