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러브버그라는 곤충입니다. 우단털파리속 즉 사랑벌레인데요. 파리의 한 속으로 성충이 된 이후 암수가 함께 붙어다니면서 비행하거나 먹이를 먹고, 밤에는 여러 차례 긴 시간 짝짓기를 하는 것이 특징이라서 사랑벌레라고 합니다. 다만 해당 벌레는 독성이 없고 인간을 물지도 않고요.
질병을 옮기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이 곤충은 잡초를 먹어치우고 꽃꿀을 먹고 꽃가루를 옮기는 것으로 수분을 도우므로 환경에 도움이 되는 익충입니다. 다만 모습이 바퀴벌레를 연상시키는 생김새와 짝짓기를 하며 날아다니는 기과한 모습 및 사람에게 날아드는 습성과 수천 만 마리가 떼를 지어 대량발생하는 모습이 혐오감을 일으켜서 해충 취급을 받는 것 뿐입니다. 정말 해충이 되는 것은 이 곤충이 죽었을때입니다. 이 곤충은 며칠간 짝짓기를 하다가 죽게 되는데 이때 시체가 부패하며 드러나는 내장이 주변 사물에 스며들고요. 차량에 달라붙으면 시체가 도장을 부식시키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평상시에 비눗물로 차량을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사랑벌레철이 시작 전이면 차량을 왁싱해서 벌레가 쉽게 앉지 못하게 하고요. 집안 및 주위 습기를 제거하고 물기를 최대한 없애고요. 실내에는 페퍼민트와 같은 식물성 방향유의 에센셜 오일 스프레이를 사전에 뿌려서 서식을 방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