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마음가는대로룰루랄라니나노입니다.
아내분께서 평소에 얘기했던 것을 기억해서 사주면 좋아하실거예요. 꼭 비싸고 유명한게 아니더라도 그 선물 자체의 값보다는 아내가 지나가듯 흘려말한 것을 기억했다가 준비해 준 남편의 마음이 크게 다가올꺼거든요. 결혼생활하다보면 정말 동업자처럼 느껴지고 우리에게 더이상의 사랑이 남아있긴한걸까 싶은 날도 있는데 가끔 이런 특별한 날을 기회삼아 아직도 내 생각을 해주는구나..예전처럼 타오르진 않아도 우리는 미지근한 사랑을 하고 있구나, 나는 사랑받는 아내구나하는 생각이 들게끔 다정한 말과 함께 마음을 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있으시다면 하루정도는 아이를 다른데 맡기고 둘이서 데이트를 하시거나 그게 안되시면 아이를 데리고서라도 둘이 연애할 때 갔던 곳을 추억여행처럼 떠나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