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지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혼자 있는 것은 혼자만의 공간을 가지고 싶어하는 당연한 부분이긴 하지만, 사춘기 시절에 아이가 방문을 닫고 열어주지 않는 것은 부모님에게 마음을 점점 닫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아이가 갑작스레 방문을 닫는 행동을 보이는 것 같지만 아이는 방문을 닫기 전부터 부모님께 자신의 변화를 나타내는 신호를 꾸준히 보내어 왔을 겁니다. 아이는 계속 마음에 불만 좌절 슬픔 등 여러 가지를 쌓아두고 있다가 그게 방문을 닫는 행동을 표출 됬을 가능성이 큽니다.
사춘기 시절을 잘 보내려면 부모님과 아이의 원만한 대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평소에 부모님의 언행이 강압적이거나 지시적일 때가 종종 있지는 않은지, 과하게 통제적인지 않은지, 너무 관대하거나 방임적이지는 않았는지 한번 되짚어 보시고 자녀와의 원만한 대화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는지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