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학년 시기는 아직 성장 단계에 해당하기 때문에 “정확한 평균”을 단정하기보다는 범위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인 기준 발기 길이는 약 11에서 16cm 정도 범위에 많이 분포하고, 둘레는 약 10에서 12cm 정도가 흔한 범주입니다. 말씀하신 길이 13cm, 둘레 10cm라면 현재 기준으로는 충분히 정상 범위에 포함됩니다.
성장은 개인차가 큽니다. 음경 발달은 고환 크기 증가, 음모 발현, 목소리 변화 같은 사춘기 진행과 함께 이루어지며 보통 고등학교 후반, 즉 17세에서 18세 전후까지 서서히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1 시점에서는 추가 성장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길이나 둘레 하나만으로 이상 여부를 판단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춘기 전반이 또래와 비슷하게 진행되고 있다면 현재 수치는 임상적으로 문제로 보지 않습니다. 특별히 성장이 거의 없거나, 2차 성징이 전반적으로 늦은 경우가 아니라면 추가 평가가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정리하면 현재 수치는 정상 범주이며, 향후 수년간 추가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